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3번 연속 선정돼 국비 6100만원을 확보, 총 1억6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시민회관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인 ‘이언화무용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정용군-이름없는 들풀이여’라는 한국창작무용공연 등 1년간 상주단체로서 지역민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 한국무용의 기본과 전문적인 춤사위를 배울 수 있는 한국무용교육도 4월부터 7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공연으로 영천의 독창적인 지역문화 형성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