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역할 앞장

영천문화관광해설사들이 영천한의마을 등 신규 관광지 사전투어를 실시했다.
영천 문화관광의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영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12일 지역의 신규 관광지 영천한의마을과 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 투어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신규 관광지 사전 투어의 일환으로 해설사들이 관광객들에게 막힘없고 전문적인 해설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들은 관광진흥과 직원들과 함께 영천한의마을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을 둘러보며 해설방향 등을 논의하고 지역 문화관광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특히 해설사들은 오는 29일 개장하는 영천한의마을은 한의원과 약선음식관, 전시체험 공간 등 다양한 시설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6월 개장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역은 영천전투의 위상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호국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발길을 유도해 영천관광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신규 관광지에 대한 사전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영천을 좀 더 알리고 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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