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35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 산불감시단을 운영키로 하고 13일 발대식을 가졌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3일 산불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35명으로 구성된 경주국립공원 주민자율 산불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주국립공원 주민자율 산불감시단은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봄·가을철 건조기 산불취약지구에 대한 주·야간 합동순찰과 산불예방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경주국립공원 주민자율 산불감시단원 일동은 ‘우리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경주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과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지킬 것을 다짐하며,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산불감시활동과 지역주민의 산불예방 의식을 일깨우는데 경주국립공원 주민자율 산불감시단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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