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경북행복마을 30호·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8호

▲ 최기문 시장과 내외빈, 봉사단체, 주민 등이 영천스타빌리지사업 18호 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26일 대창면 운천리에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30호 및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8호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징검다리봉사회 등 15개 자원봉사단체와 기업체,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은 ‘내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누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집수리, 우체통 교체, 건강증진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정우동 더민주당위원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의 경북행복마을 30호 사업과 연계해 한층 더 다양한 서비스를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다른 사업 때 보다는 의미가 더욱 깊었다.

최지영 이장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어서 좋았으며 오늘 이렇게 많은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운천1리 마을 주민들과 봉사단체간 원활한 교류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 곳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및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지역 내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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