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보현산댐건설단 보현산사랑회

영천시 화북면 일대에 건설중인 K-water 보현산댐건설단 '보현산사랑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인근 주민들의 사랑의 효 잔치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 화북면 일대에 건설중인 K-water 보현산댐건설단 '보현산사랑회'가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보현산사랑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화북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이장단협의회, 청년회에서 합동으로 주관하는 '사랑의 효 잔치'에 참가해 어르신들이 드실 떡과 병물을 후원하고 직원들은 행사장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그동안 K-water 보현산댐건설단은 직원들로 구성된 '보현산사랑회'가 지난 2010년 건설사업이 시작된 이후부터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후원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리고 매월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민서비스를 펼쳐 보현산댐이 건설되는 이곳의 화북면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화북면에 사는 김모 (58)씨는 "보현산댐건설단 직원들이 공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매년 사랑의 효 잔치에 봉사활동을 펼쳐 송구스럽다"며 "댐 건설에 바쁜 일정에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자랑했다.

K-water 보현산댐건설단 김봉재 단장은 "공사 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직원들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펼치니 단장으로 감사할 뿐이다"며 "공기업으로써 공사장 인근 주민들에게 당연히 고마움을 간직하고 보현산댐이 순조롭게 완공 돼 훌륭한 관광명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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