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욱 군위군수 민선 5기 3년 결산

군위읍 도로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한 장 욱 군위군수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5기 힘차게 닻을 올린 장 욱 군위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복지농촌 건설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자족도시 건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찾아와서 즐기고 쉴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맑은 물 공급 △수준 높은 명품 교육도시 건설 △재정 건전성 제고로 자치능력 향상 등을 군정추진방향으로 정하고, 군민의 뜻과 의지를 한 곳으로 결집해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가꾸는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온 장 욱 군수는 취임 3년 만에 군위를 전국에서 가장 삶의 여유공간이 우수한 명품도시, 그리고 2012년을 빛낸 최고의 지방자치로 지난해 11월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위 인재양성원 개원식에 참서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현안사업 차질 없이 진행

군위군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 사업은 장욱 군수의 뚝심행정으로 국비 보조비율을 당초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군비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실리적인 행정수완을 발휘했다.

또, 부계~동명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는 터널공사가 큰 진척을 보인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 조기개통을 위해 소요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안과제로만 머물고 있던 군위~구미간 도로 4차로 확포장 사업을 올해 초 정부예산에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국비추진사업으로 최종 확정해 4차선 확포장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펴 가고 있다.

군위초교 배식현장을 방문한 장 욱 군수.

그리고,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조성,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 군위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조성, 군위 통합상수도 설치, 군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천연가스 주 배관망 보급사업 등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90여건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 삶의 현장에서 길을 찾고, 소통행정으로 답 찾아

CEO 출신인 장욱 군수는 기업경영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위군의 미래를 바꿔 나갈 각종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억척 행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몸소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취임 때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강조한 장욱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앞으로 나갈 길을 찾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행정 추진을 통해 답을 얻어내는 밀착행정으로 "일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장욱 군수가 있다"는 찬사가 주민들로부터 이어지고 있다.

■ 명품교육 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

"교육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말을 즐겨 쓰는 장욱 군수는 지금까지 조성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209억원을 활용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여건개선사업을 펼친 결과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은 물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등 명품교육도시로 한 발씩 진화해 나가고 있다. 또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학생들이 유학생활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 집 같이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면학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천호동에 군위학사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 2월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농업기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립학원인 군위 인재양성원도 개원 운영중이다.

■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

군위군을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관광레저·친환경 농업의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농촌·농업·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획기적인 지원정책을 펴 오면서,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고, 어느 한 곳 소외되거나 치우침이 없이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빈틈없이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선진도로망 확충, 지역 균형개발 추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명품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관광군위 실현을 통해 군위군 전국 어디에도 손색이 없는 앞서 가는 문화강군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세계적 문화유산인 삼국유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양시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