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천문대서 '별 헤는 밤'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8월부터 10월말까지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과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투어객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별을 보며 한여름밤 소중한 추억 만드세요"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영천 별빛나이트투어'가 8월부터 10월말까지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과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별의수도, 별의도시' 슬로건을 앞장세우고 여느지역과 차별화되는 야간관광상품으로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문화공보관광과에 따르면 보현산 천문과학관 800㎜ 광학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을 비롯해 삼굿구이체험, 나만의 별자리 티셔츠 만들기, 맷돌체험, 상황버섯쿠키 만들기, 팬시우드 체험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지로 새롭게 단장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옥간정, 모고헌 견학과 작은 음악회,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신비한 별자리강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별빛나이트 투어는 매회 160명 4개조(단체 80/2, 개별 80/2)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단체는 전화 및 현장접수를 받으며 개인은 보현산 별빛축제 홈페이지(http://star.yc.go.kr)를 통해 신청과 접수를 받는다.

인기를 끌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는 지난해 보다 빨리 접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2015년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완료되면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개발로 수도권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은 전국 최대의 보현산천문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별의 수도, 별의 도시"라며 "다양한 체험과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별빛나이트투어에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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