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시 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UNWTO)의 로고 사용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는 세계적 관광시장에 대한 지식과 관광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각국의 관광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155개 가입국에 경제성장과 고용창출효과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유엔기구이다.

경북도는 관광·문화 교류를 통한 경제성장 구현이라는 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 이념과 세계적 문화콘텐츠 창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이스탄불 엑스포 개최 배경과의 공통적 인식아래 로고사용 요청을 했으며, 최근 정식승인을 거쳐 이스탄불 엑스포의 각종 홍보물에 사용하게 됐다.

송경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제연합세계관광기구의 이번 로고사용 승인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격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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