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2일 직능단체와의 원활한 연계망 구축과 정책개발을 위해 직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직능별 득표 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특위은 위원장에 3선의 경제통인 정희수 (영천)의원, 수석부위원장에는 이명수 의원이 임명됐고, 산하에 18개 직능별 분과위원회를 둔다.

분과위원회는 김회선(법률), 함진규(건설), 김희국(교통), 송영근(안보·보훈), 문정림(의료·복지), 윤명희(농·축·해수), 박창식(문화예술), 권은희(정보통신), 서용교(비정부기구), 박성호(학교·학원·보육), 이에리사(체육), 염동열(관광), 이현재(중소기업·소상공인), 김명연(건강·위생) 이운룡(외식산업), 이이재(종교), 정병옥(국민화합), 김동완(사회적기업) 의원이 각각 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직능특위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황우여 대표와 홍문종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소속 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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