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명 참가 23일까지 열전
제3회 정기룡 장군배 전국 승마대회가 18일부터 23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와 경북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마장마술경기·장애물경기)에는 총 250여명의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체육회장은 "임진왜란 때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을 타이틀로 한 승마대회를 계기로 상주가 전국 최고 승마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 큰 전국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