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3.44대1 경쟁률 치열…다음달 2~4일 견본주택서 계약

경주 ‘e편한세상 황성’ 조감도

경주 ‘e편한세상 황성’이 지난 21일 전평형 1순위로 청약마감 함으로써 다시 한번 경주지역의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주택수요 대비 부족한 신규공급과 미분양 시장 형성으로 청약통장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경주지역에서 ‘e편한세상 황성’의 공급으로 장롱 속 잠들어 있던 청약통장이 대거 깨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사실 1순위 청약당일 견본주택으로 문의 전화가 폭주했고, 경주시내의 주요 청약참가 은행으로 청약접수자들이 몰려드는 보기 드문 현상이 벌어지는 등 이러한 청약대박 조짐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이 아파트는 정주여건과 교육환경을 모두 갖춘 지역 내 최고 주거선호지역인 황성동에 위치한데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경주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본사가 경주로 이전함에 따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주택특별공급 대상에 해당해 총 713세대 중 300세대가 직원사택용으로 신청돼 일반 공급 대상 세대에 대한 경쟁률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약통장 사용이 익숙치 않은 경주지역을 대상으로 분양사업소가 자체적으로 제작해 배포한 맞춤형 청약가이드와 홍보활동시 지속적으로 청약방법 안내를 병행한 것이 이번 청약대박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 된다.

경주 ‘e편한세상 황성’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e편한세상 황성이 만들어 놓은 경주지역 내 청약 활성화 분위기를 통해 이후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보다 쉽게 수요자들에게 공급되고, 향후 경주에도 주택 청약문화가 바르게 뿌리내리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e편한세상은 이러한 건전한 주택공급을 위한 선구자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청약의 결과는 오는 28일부터 금융결제원 사이트(아파트투유) 및 국민은행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내달 2일에서 4일까지 ‘e편한세상 황성’ 견본주택(문의 054-741-6100)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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