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억원 확보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4년도 농식품 부산물 유통센터 공모에 선정돼 20억원(국비 6억, 지방비 6억, 자부담 8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회사 법인 농협 티엠알(주) 사료공장 부지 안에 TMR시설 149억원과 농식품 부산물 20억원 등 총 169억원을 투자해 1일 500t 규모의 TMR 사료생 산시설과 1일 50t 규모의 농식품 부산물 생산시설을 건립(착공 5월, 준공 10월)할 예정이다.

김완수 축산유통과장은 "사과박과 버섯배지 등 부산물을 이용한 사료 자원화 사업으로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사료비 2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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