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위덕대학교에서 대학생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절주·금연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덕대학교 건전음주동아리, 포항 알코올 상담센터와 연계해 '건강과 행복의 선택, 절주와 금연'이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음주문화실태 설문조사 및 금연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간접체험 장비를 이용한 음주고글 체험과 투호던지기 게임을 실시했으며, 절주와 금연예방 판넬 및 홍보물 전시,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 절주 및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학생들의 절주문화 조기 정착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