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노력도·기업유치 등 10개 분야 추진실적 평가 결과

경주시가 경북지역 23개 시군가운데 1·4분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1·4분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이번 일자리창출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북도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노력도, 일자리 발굴, 기업유치 등 10개 분야에 걸쳐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이다.

시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일자리 연간목표 1만4천12개 대비 1·4분기까지 7천399개를 달성 52.8%의 성과를 거둔데다, (주)성호정공 1공장 등 31개 기업유치로 46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일자리 유관기관간의 일자리업무 협약식 개최,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경주시장 기업체방문,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 체계 구축사업,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인 마이스 전문인재양성, 상설 채용 박람회 개최 등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 수상,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상을 수상,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마을기업 '도시락 품평회'개최로 도시락의 품질개선 지원 뿐 아니라 매출증대,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게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강수 경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일하기 좋은 경주,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