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문화원서 모유수유 교실 운영 호응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안강문화원에서 찾아가는 모유 수유교실을 운영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8일 안강문화원에서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산후조리원 노현숙 원장을 초빙해 '성공적인 엄마 젖먹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모유 수유교실은 보건소에 오기 힘든 안강읍 산모들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유 수유교실 운영으로 잘못된 모유 수유 상식을 바로 잡았으며, 정확하고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해 동영상 교육을 먼저 실시한 후 아기 모형으로 실습을 함으로써 실질적이고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아기에게 최상의 맞춤형 식품이 엄마젖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리한 모유 수유교육을 통해 영유아 건강관리 및 모자건강증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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