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펫 쇼' 참가…애견가들 '호응'

영천시 북안면에 소재한 (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는 최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the 8th Daegu Pet Show'에 참가해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 북안면에 소재한 (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는 최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the 8th Daegu Pet Show'에 참가했다.

이날 장애라는 이유로 버려지는 장애반려견에게 동물재활공학복지를 도입해 재활훈련과 보조용품들을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해 이곳을 찾은 애견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동물매개치료교육은 물론 재활공학복지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동물을 직접 만지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 코너를 통해 강아지, 고양이 외 새로운 반려동물인 미니피그, 조류를 소개했다.

그리고 동물지능개발을 위한 스마트 동물장난감과 동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물장난감 체험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대 애완동물산업 축제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인식을 정착하기 위해 애완용품 및 무료건강검진, 미용센터, 훈련교실, 도그쇼, 병원 체험 등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솜사탕, 팝콘, 와인 밤과자로 무료나눔코너를 운영해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반려견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재활공학기기를 개발해 동물재활공학복지를 펼치겠다"며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동물매개치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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