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 예비후보

성백영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8일 특별 기자회견을 자청해 "새누리당 후보 경선 당선자인 자신의 자격을 중앙당이 박탈한 것은 공당의 폭거"라며 "법적 대응과 재심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천권을 회복하겠다"고 천명했다.

특히 "중앙당에서 공천권을 박탈하기 전에 자신에게 소명에 대한 기회조차 주지 않고 결정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이와 관련해 서울과 대구 등 2곳의 사법기관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현재 법원에 제출해 놓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가 최종 후보 등록 마감일(15일~16일)까지 나오면 새누리당 후보로 등록하고 그때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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