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 봉사활동 펼쳐

월성원자력 고병양 대외협력처장, 윤청로본부장, 노희철 노조위원장(왼쪽부터) 등이 어버이날을 맞아 주변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에게 떡배달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주변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 120명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떡을 전달하는 '효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청로 본부장, 고병양 대외협력처장 등 월성누키봉사대원들은 이날 주변지역인 경주시 양남·양북면·감포읍 3개 읍면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 세대를 일일이 찾아 사랑의 꽃과 떡을 함께 전달했다.

월성원자력 윤청로 본부장은 "누키봉사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한수원 사회봉사단 창립 10년이 되는 올해는 수혜대상을 세분화해 실제로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공헌활동을 많이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매달 두 차례 주변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펼치는 등 외롭고 소외된 가정에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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