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생 체험교육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가 13일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들어 첫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유치원 15개반 374명과 초등학교 10개반 205명 등 총 579명이 신청해 오는 9월(매주 화요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김모(12)학생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녹색제품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이 참 재미있었다"며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덕지의 아름다운 경관과도 잘 어우러진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환경교육장의 산실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및 개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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