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원선거 '다'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한순희 후보가 출근길 운전자를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쳤다.

경주시의원 선거 '다'선거구(동천·황오·보덕·불국)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한순희 후보는 "정직한 양심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더 나은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며 아침 일찍부터 지역구를 누비고 다녔다.

특히 한 후보는 아침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오늘 하루도 안전운행 해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대형 피켓을 이용, 출퇴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직 시의원이기도 한 한 후보는 "시의원으로 일하며 여러분의 고충과 정책을 다루는 경험을 쌓았다"면서 "어느 한 가지 만만하고 손쉬운 것은 없지만, 포기를 모르는 부지런함으로로 고비를 넘고 더 나은 우리동네를 만들기에 혼신을 다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약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공약이 아닌 사업이라도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 왔다"면서 "이런 맥락으로 손톱 밑의 가시를 차근차근 제거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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