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상생구축·일자리 창출 우수 공무원 선정…근로자 처우개선에 기여

양국환 과장

양국환(58) 영천시 생활경제교통과장이 노사관계 상생구축 및 일자리 창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양 과장은 생활경제교통 분야 최다근무 공무원으로 공업·지역경제담당 및 생활경제교통과장으로 기업체 투자유치, 노사관련 및 근로자 보호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사항으로 근로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안정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운영으로 근로환경개선, 건강보호, 고충상담, 고용평등 등 근로자 처우개선에 적극 기여해 왔다.

그리고 노사민정 근로자한마음 갖기대회, 모범근로자 기업벤치마킹 실시와 한국노총 영천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근로자복지회관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노동상담, 근로자 권익보호, 건강증진 등 지역근로자 복지증진에 노력해 왔다.

특히 한국노총영천지부, 상공회의소, 하이브리드연구원과 협력으로 2011년부터 취업 취약계층에게 전문회계, 한방산업 등 250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국환 과장은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노사관계자와 시민은 물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남은 공직기간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와 노사문화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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