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UST대 간호학과 학생 21명 초청

경주대학교는 필리핀의 UST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1명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의료 및 간호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해외자매대학교인 필리핀의 University of Santo Tomas(UST) 간호학과 학생방문단 21명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청해 양교의 간호학과 학생 교류 및 한국의 선진 의료 및 간호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학생들의 방문은 지난해 20명의 학생방문이 이뤄진 다음 세 번째의 교류 행사다.

특히 경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경우 2011년과 2012년에 학생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1학기 동안 UST에서 수업과 임상실습을 가지는 등 활발한 교류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중 필리핀 UST 학생들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의료 기술 및 응급 구조 체계에 대해 현장교육을 받으며, 학생들에게 양국가의 문화와 의료 기술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이처럼 경주대학교는 해외유수의 대학들과의 활발한 학생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화 마인드 고취 및 양질의 해외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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