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가져

경북도는 5일 도청 별관에 설치된 세계물포럼지원단 로비에서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지원단 출범 현판식을 가졌다.

도는 세계물포럼지원단을 총괄기획팀, 홍보마케팅팀 등 2개 팀 8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와 이순탁 국제운영위원회(ISC)공동위원장, 백승근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사무처장,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5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200여개국에서 국가정상급 인사 100여명을 비롯한 각종 국제기구,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NGO,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 물 관련 관계자 3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올림픽이다.

내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주와 대구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물관련 국제행사 참여와 홍보, 과정별 운영방안 마련, 부대행사 준비 등을 착실히 진행하고,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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