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함께 행복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리함께 행복나눔 금융상품은 우리은행의 통장 개설·사용 시 기본 이자 외 추가 이자분(약 1%) 일부분과 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사회복지사업 재원으로 기부하는 상품의 일종이다.

이 사업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개발·보급되는 상품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경상북도 지자체 중 1호로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뜻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공무원과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기부문화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에 솔선수범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