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8시께 상주시 계산동 소재 모 유선방송사에 불이나 상주지역 유선방송 가입자 1만 5천여 세대와 인터넷 가입자 수천세대가 2시간 가량 불통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적인 문제로 발생된 본관 화재가 유선망과 인터넷망을 마비시켜 TV시청 및 인터넷 사용이 중단됐다"며 "건물은 크게 탔지만 해당사에서 송출을 빠르게 서둘러 2시간여만에 가입자들이 모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초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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