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민생탐방 펼쳐

최양식 경주시장은 3일 중앙시장, 성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민생탐방 투어를 실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3일 경주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성동시장에서 '추석 한가위 전통시장이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민생탐방 투어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국·소장 간부공무원과 직원, 한국수력원자력㈜ 외 29개 전통시장 자매 결연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최 시장은 캠페인 실시 후 제수 용품을 비롯한 농수산물, 생필품을 구입하고,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 스스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고, 대형마트보다 20~30%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이날 최 시장이 구입한 장보기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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