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연 3천250만원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지난주 의원 간담회를 열고 2015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

따라서 5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한 상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는 지난 2009년도 의정비와 같은 연 3천 250만원(의정활동비 1천 320만원, 월정수당 1천 930만원)으로 책정됐다.

남영숙 의장은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에 따라 의정비 조정에 따른 주민여론조사 연구용역과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1천만원 상당의 예산 절감효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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