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통기타 공연 등, 개원 1주년 기념 행사 다채, 지역 새로운 관광명소 우뚝

경주동궁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동궁원 뜨락에서 '고객감사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동궁원'이란 슬로건으로 개원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지난 1년 동안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경주 동궁원이 개원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동궁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동궁원 뜨락에서 검소하면서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객감사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동궁원'이란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체험 및 민속놀이, 통기타 공연 등으로 개원1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요행사로는 바람개비 만들기 외 7종, 민속놀이는 투호경기 외 5종, 게임으로는 보물찾기 외 1종으로 구성해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체험과 민속놀이 위주로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려 다시 찾고 싶은 동궁원의 이미지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동궁원은 지난해 10일 개원이후 1년 동안 방문객은 50만명 정도로 1일 평균 1천350명 정도 관람했고, 인근 식당 및 상가, 펜션 등에는 예년에 비에 많은 매출과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연인원 9천125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를 올리는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

동궁원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천 종의 식물과 새를 한자리에서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사계절 체험관광시설인 식물원, 농업연구체험시설, 민간사업인 버드파크로 구성된 사계절 전천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동궁원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를 조성해 세계속의 동궁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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