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서

'제2회 경북 어린이 숲사랑 올림피아드'가 오는 27일 경주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대표 황재돈)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내 초등학생 500여명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힐링행사로 부각되고 있는 이 대회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fun, fun 숲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숲속 보물찾기, 숲 탐험, 숲 퀴즈, 숲이야기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참여 가족들을 위해서 숲해설과 자연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숲이야기' 입상자에게는 경상북도도지사상과 경북교육감상 등 상장과 푸짐한 부상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당일 현장접수(참가비 1인당 5천원)도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셔츠와 가방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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