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 다양한 채널 활용, 참여·열린·공감행정 인정

최양식 경주시장(오른쪽)이 6일 '남산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소통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6일 '남산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소통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소통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한국경제매거진 주최,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소통경영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최 시장은 민생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SNS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열린·공감행정을 실현해왔다.

또한 전국 최고의 명사 초청 '화백포럼' 강좌를 90회 가까이 운영해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린시장실' 운영, '시청사 갤러리화', '공무원 취미클럽' 지원 등 청소년들에게 시정학습과 직원 복지를 위한 세심한 배려, 격의 없는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소통경영을 위한 체계적 조직구성으로 올해 초 '뉴미디어홍보담당' 부서를 신설해 다양한 SNS채널을 통한 온라인 소통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실시간 직접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민선6기 '시민과의 약속' 6대공약 100개 과제 실천계획에서도 시민중심에 초점을 맞춰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감동체감의 섬김 행정, 주민참여의 공감행정을 목표로 시정 모니터단, 바로콜센터 등 시정의 피드백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소셜방송 개국준비, SNS기자단 구성 등으로 뉴미디어 트렌트에 눈높이도 맞추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기존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벗어나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화합·공감행정에 더욱 더 노력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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