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이번주부터 201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나서고 있다.

산물벼 3만8천980포는 이달 31일까지, 건조벼 14만 2천 20포는 톤백벼와 포대벼로 나눠 다음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장소는 산물벼와 톤백벼의 경우 상주농협 RPC 등 7개소에서 매입하고 포대벼는 각 읍면동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실시된다. 매입대금은 특등 기준 포당 5만3천710원을 현장에서 우선 지급금으로 주고 확정가격은 10월에서 12월까지 통계청 현지 쌀값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에서 내년 1월 확정해 정산하게 된다.

한편 상주시는 "벼 재배 농가 일손경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서리가 내리기 전에 벼를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건조저장시설(DSC)에 출하하는 농가에 총 5억원의 건조료를 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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