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촌지도자대회가 1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장대진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강중진 경북연합회장과 농촌지도자회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촌지도자 대회를 가졌다.

'희망농촌, 행복농촌 미래를 선도하는 농촌지도자'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의 6차 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농촌지도자 최고의 명예인 '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에서 복합영농분야 진의환(구미시연합회), 채소분야 이영수(성주군연합회), 과수분야 박태간(경산시연합회), 축산분야 박찬도(봉화군연합회) 회원이 각각 품목별 대상을 수상했다.

또 포항시 이동형 회원 등 우수회원 23명이 도지사 표창을, 신현일 회원 등 5명이 농촌지도자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묵묵히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다함께 잘 사는 부자농촌 운동에 동참해 준 농촌지도자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희망과 함께하는 경북농업의 미래를 여는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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