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상주박물관

특별전 포스터.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이 2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경상도 개도(開道) 700주년 기념 특별전 '경상도 人'전(展)을 개최한다.

올해가 경주(慶州)와 상주(尙州)에서 따온 '경상도(慶尙道)'라는 도명(道名)을 사용한 지 700년이 되는 해로 국립 경주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동으로 특별전을 마련한 것.

전옥연 관장은 "상주박물관 특별전은 역사속 경상도인의 면모를 그려낸 것으로 경상도의 역사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박물관 특별전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00여점의 문화재가 전시돼 자연 환경과 인물, 사건, 이야기 등 경상도를 이끌어 온 사람들의 모든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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