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상주시의회 임부기(사진) 의원이 제 163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상주 낙동 공군사격장 이전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임 의원은 "상주 낙동 공군사격장은 주야간 사격훈련으로 소음과 오발, 불발탄 사고 등이 심각한데 지금까지 제대로 된 피해보상도 없이 지난 60여년간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줬고 최근에는 우리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국책사업 유치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는 "이전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지 못한다면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와 맞물려 우리지역 개발이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국방부와 공군과의 협상 준비를 위해 '상주 낙동 공군사격장 이전 준비위원회'를 우리시 주관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구성해 범 도민운동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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