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채택

상주시의회 제163회 의회 임시회 제 5차 본회의의 장면.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가 제 163회 의회 임시회 제 5차 본회의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과 국토 균형발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지역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기반임을 인식해 국토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수도권 과밀화를 가중시키는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SOC 확대 등 지역 산업환경과 기업 입지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끝으로 상주시의회는 11만 상주시민의 역량을 총 결집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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