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발족
특히 지난주에는 한복 분야 학계와 업계 전문가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추진위원들이 원활한 한복진흥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사업 대상지인 명주박물관과 테마공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일대를 답사해 눈길을 모았다.
이정백 시장은 "한글과 한식, 한옥, 한지 등은 재단과 전담기관을 설립해 활성화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으나 한복 분야는 소외돼 온데다 지속되는 불황으로 6만8천여 종사자들이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상주시에 진흥원을 건립해 한복 업계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