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보현산전문과학관 일대

▲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별빛축제가 열린다.
영천보현산 별빛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별과 꿈, 과학을 내품에'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은 최고의 밤하늘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국립 보현산천문대가 위치하고 있다.

행사주제관에서는 우주체험 테마, 천문·우주 조형물 전시, 과학플레이존 테마, 빛·색깔 테마 체험 등으로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주제관 입구에는 빛·레이저 터널을 설치해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레이저를 피해 목적물에 도달하는 체험과 그림자 잡기 등을 통해 빛과 색깔에 대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음성인식 LED체험장비와 에어로켓 발사 체험을 통해 작용 반작용 등 과학의 원리에도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돔 영상관이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5D시뮬레이터 체험과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의 천체관측 체험, 춤추는 로봇 등을 관람하고 야간에는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 밤하늘의 별을 광학망원경 등으로 직접 관측하는 '스타파티'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항공부품산업의 도시 영천을 알리기 위한 모형항공기 조립, 쌍안경 만들기, 천체망원경조립, 별빛아트체험, 상황쿠키만들기 체험, 스크린 승마체험, 별빛축제사진과 천문우주 관련 사진 등이 전시된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스타골든벨 깜짝 이벤트행사로 천문·우주상식과 영천의 인물·관광지 등에 대한 퀴즈맞추기를 통해 지역특산물과 야광봉, 나로호 모형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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