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개강한 경주시보건소 '2015년 한의약 중풍예방 교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보건소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5년 한의약중풍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강한 '2015년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은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9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중풍 예방은 이렇게 한다'라는 주제로 꽃마을경주한방병원 김동렬 원장의 강의와 국학기공 이도훈 강사의 '체내 순환을 증진시키는 기공체조'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중풍예방 교실에서는 시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의 중풍예방 이침 시술도 병행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풍예방에 대해 올바른 습관과 정보를 습득해 개인건강 유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