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 불우이웃 시설에 전달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어버이날을 앞두고 비누꽃 카네이션을 만들어 불우이웃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비누꽃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을 떠올리며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어버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비누꽃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비누꽃 카네이션은 다음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시설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 드리고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제2기 온시디움봉사단 (회장 정지은)학생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 최완우 소장은 "영천지역 봉사현장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훈훈한 어버이날이 됐으면 한다"며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올바른 인성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해 이웃 및 지역사랑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시디움봉사단은 다음달 2일 화산면에 소재한 나자렛집을 방문해 시설 가족들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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