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면 이근홍씨, 7월까지 6t 수확

▲ 상주시 중동면 이근홍씨가 시설하우스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블루베리가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블루베리 재배의 선구자로 불리는 중동면 이근홍씨(60)의 경우 지난 27일, 3.5ha의 블루베리 재배지 중 시설하우스 0.8ha에서 첫 수확을 시작했는데 올해 수확시기는 예년에 비해 5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출하하는 블리베리 S베리(북부 하이부시)와 B베리(남부 하이부시)는 개량 품종으로 수확 첫날에는 50㎏를 수확했으며 7월 중순까지는 약 6t 가량을 더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근홍(블루팜 블루베리농장)씨를 포함한 상주지역 블루베리 재배농가는 2014년 75농가에서 75t을 생산해 26억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올해는 90t이 넘는 블루베리를 생산해 소득도 30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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