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 한창화 위원장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종합심사를 펼친다.

이번에 제출된 경북도의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보다 6천508억원(8.8%)이 증가한 7조9천920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6조7천501억원으로 기정보다 4천691억원(7.4%)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2천419억원으로 기정보다 1천817억원(17.1%) 증가된 규모이다.

예결특위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30일부터 총괄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실국별 심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4일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 후 6일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한다.

한창화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면서 불요불급하게 편성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검토하고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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