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영천JC와 함께하는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9일 오전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제4회 영천JC와 함께하는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9일 오전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형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11팀의 독창과 10팀의 중창으로 나눠 영천의 2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일년동안 열심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를 주최한 영천청년회의소는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동요대회로 5월의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날 대회에서 독창부분은 포은초등학교(지도교사 김민엽) 5학년 정동현 어린이가 '꿀벌도령 나미아씨'를 불러 금상을 차지했으며 금호초등 5학년 이현희 어린이가 은상, 청통초등 3학년 이다예 어린이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중창부분은 청통초등학교(지도교사 문은선)서아영 어린이 등 6명이 부른 '꽃게우정'이 금상, 임고초등 이근준 어린이 등 8명이 부른 '잘 자랄께요'가 은상, 화산초등 권다영 등 7명의 어린이가 부른 '비 개인 뒤 만난 친구들'이 동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국회의원,영천시의회 의장,영천교육장이 특별표장을 수여하고 영천경찰서장상이 참가한 어린이에게 주어졌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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