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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2015’ 어린이 관람객 체험행사 다채

7개국 애니메이션 상영·드론 체험장 등…가족나들이 안성맞춤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kr 등록일 2015년08월27일 00시09분  
▲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크로드 특급열차 모습.
지난 21일 개막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경주엑스포는 59일간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크로드 애니메이션, 쥬라기 월드, 드론 체험, 플라잉-화랑원정대, 실크로드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교육적인 효과도 가미돼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경주엑스포 내 첨성대영상관에서 상영되는 실크로드 애니메이션은 총 7개국(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러시아, 한국)이 참가해 각 나라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국내 출품작 로봇트레인으로 기차들만이 살고 있는 트레인 월드에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마을의 위기를 구해나가는 변신 기차로봇 '케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쿵푸 스타일(중국), 할아버지 털 장화(러시아), 소마트 아저씨(인도네시아), 공작의 깃털(베트남), 텐카이 나이트(일본), 빵뻔과 호기심쟁이 친구들(태국)이 어린이 관객층을 기다린다.

경주엑스포공원의 대표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기존 '플라잉'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영상, 무대, 의상 등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천 년 전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이와 함께 엑스포공원 내 잔디광장에 가면 고난도 드론 조작 시연과 화려한 조명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드론 체험장을 찾으면 드론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비행조정을 교육·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화석박물관의 야외전시장을 리모델링해 설치된 공간에는 쥬라기 쉼터, 주상절리 미로 등을 배치해 재미와 교육 기능을 더한 쥬라기 로드를 오픈했다.

고생대관, 중생대관, 규화목관 등 화석 박물관 자료에 공룡에 관심 있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자료가 풍부해 현장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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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 황기환 기자
  •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