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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풍성한 경주서 즐겨요

내달 6일까지 K-그랜드 세일기간…유료 프로그램 할인 가격에 관람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등록일 2015년09월22일 21시48분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 15일 경주 엑스포 공연장에 마련된 '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대체 연휴까지 포함해서 나흘 동안 쉬게 되는 추석 연휴. 추석 차례를 마친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엑스포 공원만한 곳이 있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물론, 추석연휴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연휴 첫날인 26일과 추석 당일인 27일은 주말로 평소보다 더 볼거리가 다양하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 중에서는 '플라잉: 화랑원정대'와 정동극장의 '바실라',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 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K-그랜드 세일기간인 오는 10월 6일까지는 이들 유료 프로그램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 특히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반드시 보고가야 할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달 6일까지 남녀노소 구분없이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볼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판타지 무용극 '바실라'는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화려한 무대장치와 배우들의 의상, 무용 등에서 눈을 떼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의 만남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은 가족나들이객에게 안성맞춤.

부모와 아이 누구나 좋아하고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다는 점에서 체험 필수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도 10월 6일까지는 40% 할인된 가격인 3천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

△28일 오후 4시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특별공연

추석 다음날인 28일 오후 4시에는 '한가위 국악으로 놀아보세'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안숙선, 조통달, 신영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중요무형문화재 들이 총출연한다.

이근찬 국악방송 한류만세 MC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안숙선씨의 판소리, 조통달씨의 판소리 수궁가, 강은경씨 등의 가야금 병창, 신영씨등의 춘향가, 유지숙씨 등의 서도소리 등 대표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상쇠 임웅수씨 등 30명으로 구성된 광명농악풍물단의 길놀이, 판굿, 비나리 등도 볼만하다.

이와 함께 국악방송예술단의 공연과 어린이 판소리까지 흥건하게 펼쳐져 말 그대로 '한가위 국악으로 한바탕 놀아보는 장'이 펼쳐진다.

추석맞이 국악 특별공연을 위해 경주엑스포 공원을 꼭 찾아 우리 소리의 멋에 취해보기 바란다.

▲ 전통과 첨단 기술의 만남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 팀, 몽골 국립인형극단 공연

수준 높은 외국공연단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대표적인 공연단으로는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팀. 이 팀은 싱가포르 칭기 페스티벌과 브라질 리우 카니발 등 세계적인 축제에 초청되는 등 공연팀으로 경주엑스포가 추석 연휴에 맞춰 특별히 초청했다.

인도네시아 '젬버 패션 카니발'팀은 화려한 의상과 장식으로 다양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을 보여주는 인도네시아 전문 단체이다.

특히 이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 화려한 색채와 장식의 의상들과 인도네시아 전통 춤을 결합해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치게 된다.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엑스포 공원 내 원화극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몽골 꼭두각시 인형극 공연도 빼놓지 말자. 공연을 맡은 '몽골 국립인형극단'은 몽골 최고 수준의 인형극단이다. 1948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설립됐으며, 가면, 줄, 장갑, 그림자 인형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이 극단은 러시아, 체코 등 여러 국가에서 초청공연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추석 연휴 가족들 손을 잡고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 같다.

▲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반드시 보고가야 할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잉:화랑원정대' 공연.
△2015 공연관광축제, 추석 연휴 관람객 사로잡을 준비 완료

2015 공연관광축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26, 27일에는 비밥, 점프, 빵쇼, 드럼캣 등 최고의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비밥은 한국 전통요리인 비빔밥을 소재로 비보잉, 비트박스, 아카펠라를 결합한 퍼포먼스이며, 점프는 태권도, 태껸 등 동양무술과 아크로바틱이 혼합된 코믹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한국 전통악기와 장단, 디지털리듬, 사물놀이, 비보이 등이 어우러진 퍼포먼스인 판타스틱과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등 춤을 소재로 한 댄스뮤지컬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등 유명 넌버벌 공연들이 관람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 실크로드 선상 18개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그랜드바자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기간 할매·할배와 입장시 전 가족 우대권 적용

'실크로드 경주 2015'는 K-그랜드 세일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입장요금과 체험요금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는 경우 성인은 1만2천원에서 1만원, 청소년은 9천원에서 7천원, 어린이는 6천에서 5천원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또 추석기간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은 할매·할배와 입장시 모든 가족에게 우대권 요금(성인 6천원/청소년 5천원/어린이 4천원)을 적용하며, 한복이나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도 우대권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10월 18일까지 외국인들에게 큰 혜택이 주어진다.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모든 외국인에 대해서도 우대권을 적용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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