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새누리당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새벽 매일같이 시작하는 선거운동을 잠시 접어두고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교통질서캠페인을 펼치는 모범택시 기사들과 성서네거리에서 캠페인을 함께하며 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자가용 승용차보다 택시를 즐겨 이용한다는 곽 예비후보는 이날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겨울 추위처럼 얼어붙고 있는데 우리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자신부터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택시운전기사들로부터 "날씨는 추워지는데 손님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말을 들은 곽 예비후보는 "오는 4월 선거에서는 나라의 일꾼을 똑바로 선택해야 바른 정치가 실현되고 우리 경제도 봄날처럼 되살아 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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