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유통단지 주요 입주 시설을 둘러보고 "유통단지는 지역의 대표적 소상공인 집적화 공간"이라면서 "하지만 장기 경기침체 여파로 매출부진 등 입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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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대구의 관문인 공항을 비롯해 철도역사, IC 주변지역의 조도(照度)는 전국 주요 도시와 비교해 현격히 낮은 탓에 상당수 외지인들이 대구를 어두운 도시란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야간경관사업에 중점을 둬야하고 주변에 주거지역이 거의 없는 유통단지야말로 야간경관사업의 최적지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