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당직자 등 150여명이 3일 하춘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하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믿고 맡길 북구갑의 진정한 일꾼, 북구갑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하춘수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에 이어 하 후보와 함께 지역발전 방안 마련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도 가졌다.

지지선언을 한 북구갑 새누리당 당직자는 대부분 30~40대 젊은층으로 이상욱 북구청년봉사단 단장(현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비롯, 정상국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전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김홍억 청년위원회 위원장, 박재홍 홍보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하 후보는 "우리 정치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젊은층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북구 모든 주민이 가족이고 젊은이들은 모두 아들·딸이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는 등 북구와 대구 경제 발전에 모든 능력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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