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는 국내 최초 20% 도정 막걸리 '경주법주 쌀막걸리'(사진)가 최근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영국의 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매년 80여개국의 3천개가 넘는 주류 제품들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주류품평회다.

'경주법주 쌀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쌀을 20% 깎아, 깨끗함과 청량감을 배가시킨 고품질의 막걸리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2013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 금메달 수상에 이어 '경주법주 쌀막걸리'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재인정 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통주의 현대화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에 앞서 경주법주의 프미리엄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은 몽드셀렉션 6년 연속(2011~2016년) 금상을 수상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