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24, 25일 이틀간 상주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순수 아마추어 초등학생들을 위한 ‘2016 상주상무 STAR컵 유소년 사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상주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진행했던 유소년 축구대회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대회로 확대시켰다.

특히 상주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의 건전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전국적인 학생들 간의 교류 등 특별한 추억을 심어줄 계획이다.

대회 출전자격은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를 제외한 전국 10세~11세 (초등학교 3~4학년) 순수 아마추어 유소년이며, 경기는 7인제로 엔트리는 최소 10명에서 12명이 등록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이 지원되고, 준우승팀은 메달·트로피·15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이 지원된다.

공동 3위 역시 메달과 트로피,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받을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대회 시상식은 25일 오후4시에 열리는 상주상무의 홈경기(vs제주) 하프타임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상주상무 홈페이지(sangjufc.co.kr)에 접속해‘구단소식’의 해당 게시물에서 대회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안내된 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13일(화)까지며, 선착순 30팀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첨부돼 있는 개최 계획서를 참조하면 된다.

백만흠 대표는 “초등학생들까지도 공부에 쫓기고, 체육시간마저 줄어들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교육현실에서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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