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설 내진보강을 위한 특별교부금 85억도 확보

경북교육청은 경주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에 대해 긴급복구비 37억 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부총리에게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11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도 교육청은 자체 예비비 26억 5천만원을 포함 총 37억 5천만원을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직속기관 등 총 137개 기관 등에 투입해 신속히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위해 85억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해 2017년 예산 편성 시 내진보강예산을 우선 편성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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